멋 스러움은 예나 지금이나 여름 한철이야 신발을 벗어들고 냇물을 건넜겠지만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부터는 내를 건널 다리가 필요했을 게다. 강촌마을 사람들은 울력으로 섶나무를 베어다가 다리를 세우고 그 위에 청솔가지를 얼기설기 얹은 다음 흙을 덮었을 게다. 사진-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 (매년 정월 대보름날 마을 축제가 열린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규선 전문위원 photo@2000news.co.kr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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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2009-02-27 17:45:48 더보기 삭제하기 신랑뒤에 가마가 따라가고 그 뒤로 바리바리 짐꾼들이, 그도 모자라 등짐진 황소까지. 웬만한 부자 아니면 시집도 못 갔겠군.
웬만한 부자 아니면 시집도 못 갔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