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버섯연구회, 버섯산업 위기 단합된 힘으로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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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버섯연구회, 버섯산업 위기 단합된 힘으로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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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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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버섯연구회(회장 홍성명)는 버섯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에 따른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버섯재배에 필요한 재료를 공동구매하고, 차후 출하 및 유통부분까지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경영비를 줄이는 노력을 하기로 했다.

연구회는 지난 이천시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2009년 사업계획 수립과 버섯산업 발전을 논의하며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연구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버섯산업은 현재 유가상승 및 경제불황으로 인한 경영비 상승과 버섯가격의 지속적 하락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이 같은 악순환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여 버섯재배를 포기하는 농가가 점차 늘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회는 이에 따라, 매년 1회 실시하던 농가 순회 방문지도를 상․하반기 2회로 늘리고, 현장애로를 해결할 수 있는 컨설팅을 해주리로 했다. 또한, 오는 10월 열리는 제11회 이천쌀문화축제에도 참가하여 이천 『참돋을』버섯을 홍보하는 판촉행사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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