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면 기관사회단체장, “패션단지 유치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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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면 기관사회단체장, “패션단지 유치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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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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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열고 패션물류단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고용창출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로 농가소득증대 기여할 것

▲ 호법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패션물류단지 유치를 희망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패션물류단지 조성을 놓고 이천상인회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패션물류단지 예정부지 주민대표들이 물류단지 조성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피력해 주목되고 있다.

호법면이장단협의회 최진호 회장과 호법면 주민자치위원회 안고산 위원장, 호법면 체육회 박영운 회장, 호법면 새마을협의회 유해근 회장, 부녀회 조정자 회장 등 호법면 기관사회단제장들은 9일 오후3시 호법농협 2층 회의실에서 패션물류단지 유치 환영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호법면 기관사회단체장과 패션물류단지 예정부지인 단천1리(이장 박인순), 단천2리(이장 이인희)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호법면과 마장면에 들어서는 패션물류단지 및 아울렛을 환영하며 아울렛이 호법과 마장 뿐만아나라 이천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는 한편 “아울렛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한 문화적 가치가 농촌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패션물류단지 조성을 희망했다.

또 이들은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호법면과 마장면 주민 대부분이 패션물류단지 유치를 환영하고 있으며 단지 유치로 인해 고용창출과 농가소득증대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설명회나 공청회에서 지역주민들을 우선 채용한다는 사업자측의 발언이 있었기에 호법지역 비노동인력들이 주차관리나 환경관리 등을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고용창출 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아울렛 매장에 농특산물 판매점을 만들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판매한다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패션단지 유치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개최한 호법면기관사회단체장들은 이천상인회 등의 패션물류단지 조성 반대입장을 인식 한 듯 “상인회 등의 반대입장에 관한 질문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며 “다만 호법면 지역주민들의 유치희망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 호법면 기관사회단제장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패션물류단지 유치를 희망했다(사진은 왼쪽부터 안고산 호법면 주민자치위원장, 최진호 호법면 이장단협의회장, 박영운 호법면 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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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바 2009-02-13 03:34:03
27만평에산업단지시설을들여오면양질의고용창출이있을것이며지역경제에많은도움을줄텐데왜굳이물류단지를하려는지이해가안돼네.이제는산업단지를할수있거든요!.......

민대기 2009-02-13 03:24:30
이장님들은 일본두다녀오구 참말로좋겠다 또 뭔가있을거 같은디말유....

정태여 2009-02-13 03:20:01
화물운송차기사두괜찮아유

한마디 2009-02-13 03:17:15
창고에서노가다라도하시게요?이천사람들이그렇게어렵나요?...

고려 2009-02-12 22:25:25
지역간에 이기주의라는 자체가 남한과 북한을 뜻하는것과 동일한 것 아닙니까.
그 지역에 물류센터가 생기든 다른 업체가 생기든 그건 그 지정업체에서 사원관리하는것과 마찬가지인데 그 지역에 지었다고해서 누구를 더 뽑네. 누군더 안뽑네.그것이 뭐가 중요합니까? 다 같은 대한민국 땅에서 누군 발전하네 누구네 지역은 발전못하네. 그럼 도대체 이나라의 땅은 국민들의 땅이 아니고 자기 이익만 차리는 땅이 될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