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재취업 희망자에 맞춤형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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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재취업 희망자에 맞춤형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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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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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55세 미만의 “재취업 희망자” 1,100명을 대상으로 수원, 부천, 의정부, 안양 등 6개 권역에서 취업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월 5일부터 18일까지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확산되면서 지난해 4/4분기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5.6%를 기록하고, 12월의 취업자수가 1.2만명이 감소하는 등 고용상황이 악화되어 실직자에 대한 전직지원서비스의 중요성과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불안한 고용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도는 지난해에 실업자 960명을 대상으로 심층상담, 취업교육, 취업알선 등 맞춤형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624명(65%)이 취업에 성공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맞춤형 재취업지원서비스의 참여자들은 실직으로 인하여 상실했던 자신감을 회복하고 재취업에 성공하였으며 중소기업은 경력이 있는 우수인력을 채용하여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는 금년도에 기존 5개 권역(수원, 부천, 의정부, 용인, 시흥)에 안양권을 추가하여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상인원도 1,100명으로 확대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실직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한다.
재취업지원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2회, 총4회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9주 동안 진로 및 경력설계상담, 취업교육ㆍ알선 등 양질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만약, 9주내에 취업이 안 될 경우 추가로 8주 동안 담당 컨설턴트로부터 지속적인 구직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자는 컨설턴트와 초기상담을 통하여 맞춤형 서비스 유형을 결정하고 자신에 맞는 프로세스를 결정하게 된다. 취업준비가 되어 있는 참여자는 실전 취업알선을 받을 수 있으며 준비가 미흡한 구직자는 구직전략·이미지메이킹·면접전략 등에 대한 취업교육을 수강한 후 취업알선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참여자의 업종ㆍ직종별 구직스터디 운영을 통해 고용시장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고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재취업지원사업에 참가하고자 하는 도내 거주 “만30세이상 55세미만 재취업 희망자”는 1기 모집 기간 동안(2.5~2.18.) 경기인재포털 인투인(www. intoin.or.kr)에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시·군의 취업정보센터에 방문신청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금년도는 대상인원을 늘리고 맞춤형 전직지원서비스로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계획으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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