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 토지보상 절차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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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 토지보상 절차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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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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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계획 공고, 19일까지 감정평가 후 가격 산정 4월부터 보상

이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사업에 대한 예산이 확보되면서 이천구간인 8공구 구간에 대한 공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2009년도 예산 1200억원이 국회를 통과해 이천구간인 8공구 구간 공사가 가능해지면서 지난 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전철사업에 편입된 토지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했기 때문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3일 이천시와 광주시 일원의 5, 6, 8공구에 대해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편입된 토지에 대한 보상계획을 이천시 홈페이지(고시공고란 No1210)에 공고했다.

8공구는 마장면 목리와 장암리, 관고동, 증일동, 율현동, 진리동, 부발읍 가좌리와 신하리, 아미리, 죽당리와 능서면 용은리 일원이다.

이 가운데 토지세목 및 지장물 조서를 공고했으며, 이는 8공구 한진중공업 현장사무실(중리동 344-2, 632-5725)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공고(열람)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향후 감정평가를 거쳐 보상금이 산정되며 오는 4월이면 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은 판교-이매 구간만 공사가 진행됐으나, 이번에 광주 이천지역이 포함된 5, 6, 8공구 구간에 대한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해당 공구 구간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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