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 초저금리로 돼지 경우 2억원까지 대출 .. 농가 부담 완화 기대
이천시는 사료가격 급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지난해 416농가에 180억원을 특별사료구매자금으로 지원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228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으로 사업신청서와 대출취급기관이 발행하는 신용조사서를 첨부하여 축산임업과로 신청하면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대출취급기관)를 통해 농가당 소 1억원, 돼지 2억원, 닭.오리 5천만원, 기타가축은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연 1%의 초저리 금리로 대출되며, 소는 1년거치 2년 균분상환, 돼지 및 기타 가축은 2년 균분상환이 적용된다.
시는 농가의 지원신청이 접수되면, 대출취급기관을 통해 농가의 담보능력 및 경영상태 등을 신속히 평가하도록 해 최대한 조속히 지원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사료가격은 국제곡물가격과 해상운임의 상승으로 인하여 지난 2006년 말 이후 최대 200%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나 축산물 생산비 증가로 이어져 축산농가의 경영악화 원인이 되고 있다. (문의 : 이천시 축산임업과 축정팀 ☎644-2621~4)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