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석 중앙에다 디지털시계나 고급스러운 아날로그시계 걸어 달라 건의
공설운동장을 자주 찾고 있다고 밝힌 한 시민이 “공설운동장에 시계를 설치 해 달라”고 건의하는 글을 올려 눈길. 1일자 이천시청 자유게시판에는 “공설운동장에는 시계가 없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설운동장에서 축구를 즐겨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김건기씨는 “공설운동장은 오랜 기간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는 공간”이라며“하지만 시계가 설치돼 있지 않아 운동 중 시간확인 하기가 곤란해 매번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본부석 지붕 쪽 중앙에다 디지털시계도 좋고, 둥그렇고 고급스러운 아날로그시계도 좋다”며“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는 큼지막한 시계를 설치해 줄 것”을 관계당국에 건의 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검토해 볼 필요성이 있다”며“시정에 관심을 가져주고 시민들의 불편을 지적해 주신 시민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