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지부장 이교훈)가 관내 농촌지역 저소득층 10가정에 우리한우고기를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농협임직원들이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1,000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해 조성된 기금과 농협문화복지재단에서 출연한 기금으로 지역농협과 농협이천시지부 직원들이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알게 된 농촌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96년에 임의단체로 출발하여 우리농업의 중요성과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미래와 우리농업을 지키기 위해 언론계, 노동계, 농업계, 학계, 농협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 2006년 3월29일 사단법인으로 창립되었으며, 현재 17,100여명의 농협임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다.

운동본부는 서울 서대문에 본부를 두고 각 18개 지역본부를 통해 전국단위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계층의 시민들에게 우리농업ㆍ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농축산물소비촉진캠페인에 앞장서는 등 올해 초에는 농산물(채소)를 소재로 한 창작동화집을 발간하여 전국 국립유치원과 어린이도서관등에 15,000여권을 무료로 배포하여 어린이 식생활개선에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