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이천~여주잇는 복선전철 연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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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이천~여주잇는 복선전철 연내 착공
  • 이천뉴스
  • 승인 2008.08.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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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선전철 사업실시계획 고시, 2015년까지 완공목표

강남에서 여주까지 30분~ 1시간이면 진입 가능해져

▲ 분당~이천~여주를 잇는 복선전철이 연내 착공돼 2015년경 완공된다. 사진은 분당~여주간 전철 위치도.

이천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분당~이천~여주를 잇는 복선전철이 연내 착공될 전망이다.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여주, 이천, 광주에서 분당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해 진다.

국토해양부는 29일 분당~여주 50.9㎞ 구간의 복선전철 신설 사업 실시계획을 승인, 고시하고 용지매입 등의 절차를 진행, 연내 착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시된 분당(이매)~여주 구간은 수도권 동남부 외곽지역 전철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판교~여주 복선전철 사업(53.8km)의 일부 구간으로서 판교~여주 전 구간에 총 1조 8,533억원이 투입되어 건설된다.

판교~여주 53.8km 구간 중 판교~분당(이매) 2.9km 구간은 판교신도시 개발과 동시에 시공하기 위해 작년 11월 우선 착공된 바 있다. 이번에 나머지 분당(이매)~여주 50.9km 구간에 대한 사업실시계획이 승인되어 금년 내에 전 구간 용지매입 및 공사 착수 등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큰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판교~여주 복선전철 노선은 성남 판교신도시에서 시작하여 이매(분당), 광주, 이천을 거쳐 여주군까지 이르며, 정거장은 총 11개로 역간 평균거리는 약 5.4km 정도이다.

이 노선에는 우선 수도권 전동차만 운행되지만, 장래에는 인천~강릉, 평택~강릉간 동서축 간선철도의 일부노선으로 장거리 열차도 병행하여 운행될 계획이다.

국토부는 "2015년께 본 사업이 개통되면, 광주·이천·여주 지역주민들이 수도권 전철을 타고 판교, 이매역에서 각각 신분당선, 분당선과 환승하여 강남까지 30분~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며, 경기 동남부 지역의 지역 개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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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 불가 2008-09-20 23:01:59
이천 정치인들 선거때만 난리치고 끝나니 아무말 없는것 보세요...광주 국회의원은 정말 열성적이더군요...완전 비교됨.

여주까지는 불가능 합니다........광주까지는 하겠지만 이천까지 올 확율은 50% 수준으로
짐작합니다...그리고 기타 사례를 보아서 여주까지 완공또한 2015 안에 불가능합니다...
최소 2020년은 되어야 할것입니다...

완공시기 2008-09-16 20:04:58
...협상단은 답변하라!!!!!!!!!!!!!!!!!

홍길동 2008-09-07 15:39:38
2015년전철 완공이라, 언제는 2010년이라드니, 호들값스럽더니 언제완공될런지도 모르는일이구먼 국회의원님 이천까지만이라도 앞당겼으면.

동도 2008-09-02 10:07:01
수도권내에서도 차별을 받는다.

아웃사이더 2008-09-02 09:59:08
이기 먼 꼴이고 ... ... 직업 재교육기관 유치했따고 교육도시 된다고 좋아하는거 보면 기막히다.이참에 지방행정 통합해 거시적 시야로 여유롭고 공익 효율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꼴갑이제 보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