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는 ‘별빛축제’
상태바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는 ‘별빛축제’
  • 이천뉴스
  • 승인 2008.07.18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요일 밤 별빛아래 펼쳐지는 ‘제5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주를 거듭할수록 이천시민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개막공연 이후 12일에 펼쳐진 두 번째 공연에도 설봉산 야외대공연장은 2000여명이 넘는 이천시민들로 꽉 찼다. 특히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감수광’, ‘제3한강교’로 유명한 인기가수 혜은이 씨가 나와 30대 이상의 시민들에게 옛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과거 최고의 미모로 뭇 남성들의 애간장을 태운 옛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목소리와 가창력은 옛 실력 그 이상이었다.시민 L씨(40, 창전동)는 “안개속에서 나는 울었어, 외로워서 한참을 울었어라며 혜은이 씨의 히트곡을 따라 부르니 과거 70년대로 돌아가는 느낌”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혜은이 씨의 마지막 공연에 앞서 첫 스타트는 여주대 학생들로 구성된 ‘뮤지컬 갈라쇼’로 50여명이 함께 무대에 나와 벌인 춤과 노래는 웅장함을 느낄 정도로 관객을 압도했다. 이밖에도 쌍둥이 가수 ‘라임T’의 듀엣 공연과 백그라운드 댄서팀인 ‘프로파일’의 공연은 젊은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이천뉴스
이천뉴스
news@2000news.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