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면 본죽리에 생활체육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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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면 본죽리에 생활체육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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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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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배드민턴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조성.. 21억원 투자
공원조성계획 마무리 컴토 중 이르면 내년 2월 착공
전형적인 농촌마을에 속하는 율면 복죽리에 생활체육공원이 들어선다.
이천시에 따르면, 율면 본죽리 30-2번지 일원(26,683㎡)에 지난 2001년 폐교된 초등학교(본죽초교) 부지를 활용해 축구, 배드민턴, 농구, 족구,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지역주민을 위한 체력단력시설, 산책로 등을 갖춘 생활체육공원이 내년 10월까지 조성된다.사업비는 21억원이 투자되며, 폐교부지 활용과 관련해 지난해 유상임대 조건으로 이천교육청과 협의를 마쳤고, 현재는 실시설계를 거쳐 공원조성계획과 관련한 마무리 검토를 하고 있다.

오는 9월 한강유역환경청과 사전환경영향성검토 협의를 하고 10월에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이르면 내년 2월 착공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최근 공원조성계획과 관련한 중간보고회를 가졌으며, 주민들의 일부 건의사항이 있어 최종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주민들은 기존 리기다 소나무수종 갱신을 비롯해 게이트볼장 조성, 아간조명시설, 축구장규격조정, 각 구장의 바닥포장재 변경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이천시는 예산 및 주변환경, 여건을 고려하여 최대한 주민의견이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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