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 사랑의 김치 담그기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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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 사랑의 김치 담그기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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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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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고동 유림회, 20일 여름철 배추김치 담그기 행사
평안의 집 등 시설 5곳·저소득층 28세대에 전달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여름철 배추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관고동 여성들로 구성된 유림회(회장·박영순)는 지난 20일 오전 관고동 주민센터에서 회원 20여명과 동사무소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배추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손수 김치를 버무르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총 100포기로 작은 평안의 집을 비롯한 시설 5개소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28세대에 전달됐다. 김치는 이날 오후에 유림회원과 동사무소 직원들이 각 세대를 찾아다니며 직접 전달했다. 유림회는 관내 저소득층 30여세대를 대상으로 매년 이같은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철 반찬 걱정을 붙들어 매기 위해서다.

박영순 회장은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너무 많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늘 관심을 놓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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