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알면 한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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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알면 한국이 보인다’
  • 이천뉴스
  • 승인 2008.06.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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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센터 한글교실 개소식
이천시 다문화가정센터(원장 김복란)는 지난 14일 센터 강의실에서 다문화가정 외국인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한글학교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한글을 배우기 위해 등록한 다문화가정 외국인 주부 30여명이 가족과 함께 참석, 한글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다문화가정센터 김상실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가정센터는 문화의 차이를 겪는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이고 평화롭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여러분들의 터전”이라며 “가정의 부모요 스승인 주부들이 한국의 언어를 배워 가정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복란 원장은 “이번 한글교실에는 직장생활을 하는 주부들이 대부분”이라면서 “이들이 한글을 배워 가정에서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도 많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다문화가정센터 한글교실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 매주 토, 일요일 2시간씩 수업을 갖게 된다. 이천시다문화가정센터는 이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교실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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