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산빈, ‘말랑말랑한 것과 딱딱한 것’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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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빈, ‘말랑말랑한 것과 딱딱한 것’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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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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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수원 대안공간 눈 제2전시실서 개인전
이천예총 문화센터 강사로 활동하는 배산빈 화가가 첫 번째 개인전을 연다. 미술협회 회원이기도 한 배산빈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수원 대안공간 문 제2전시실에서 ‘말랑말랑한 것과 딱딱한 것’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미술협회 초대전과 경기중견작가 초대전, 동세대 동질감의 확산전 등 단체전시를 전개하던 배산빈은 이번 개인전은 통해 복숭아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 보인다. 겉은 말랑말랑하지만 속을 헤치고 들어가면 딱딱한 각질로 이루어진 씨앗을 지닌 복숭아를 통해 독특한 작품세계를 표현한 배산빈은 복숭아라는 소재에 자신을 투영시켜 동일선상에 놓은 후 화면의 안과 밖에서 동시에 이야기를 전개한다.

내면과 외면이 섞이면서 내면의 외면화 과정의 진행을 보여주는 배산빈의 복숭아시리즈 작품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20일부터 전개되며 오는 21일 오후 5시에는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이번에 개인전을 갖는 배산빈은 강원대학교 예술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이천예총 문화센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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