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이천휴게소서 맛자랑 경연대회 개최
“경기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최고의 음식을 찾아라”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중부고속도로 이천(하남방향)휴게소에서 ‘제7회 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를 가졌다.
휴게소 맛자랑 대회는 맛있고 질 좋은 휴게소별 대표 음식을 개발해 고속도로 이용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문가들이 맛과 지역특성 반영 여부, 가격, 창작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 음식을 이용객들에게 판매한다.
이번 맛 자랑 대회 출전 품목은 밥류, 면류, 탕류 등 실제 휴게소에서 판매 가능한 식품으로, 이천관내 3개 휴게소에서도 ‘이탈리아 정통 씬 피자’(덕평), ‘이천명품삼합 가마솥 이천쌀밥정식’(덕평), 이천쌀떡구이정식(이천하행), 즉석해물떡볶이(이천상행), 냉열무국수(이천상행) 등 5가지 출품 음식을 선보였으며, 모두 15개 휴게소에서 26가지 음식이 출품돼 우열을 가렸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길 교통 사진전과 남미음악 공연, 마술쇼, 고객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였으며, 맛자랑 대회에선 하남 만남의광장휴게소(대전방향)에서 출품한 ‘웰빙부추잣국수’가 대상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방향)의 ‘순두부청국장’이 최우수상,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 방향)의 ‘콩나물굴해장국’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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