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월중 총동문 체육대회 / 대회장 이광섭 화합의 산실 ‘大月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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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대월중 총동문 체육대회 / 대회장 이광섭 화합의 산실 ‘大月中’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8.06.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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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행사 통해 선후배간 우정과 화합 다져
종합우승 23회 동문… 준우승 11회 동문
대월중학교 총동문회(회장 문봉철)는 지난 15일 본교 운동장에서 동문회원과 가족,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대월중총동문체육대회’를 가졌다.

대월중 13회 동문(대회장 이광섭)의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대월중 1회 동문부터 24회 동문까지 모두 24기가 참여했다. 이광섭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문들 간 그동안 못다 나눈 우정과 정을 마음껏 나누시길 바란다”면서 “늘 우정과 화합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이어주는 사랑의 징검다리가 되어주는 대월중학교 총동문회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 했다.

동문들은 이날 각 기수별 축구와 족구, 제기차기 등의 경기를 통해 그동안의 못다 나눈 선후배간의 우정을 마음껏 나눴다. 특히 주최 기수인 13회 동문은 다른 동문들로부터 “기억에 남을 정도로 원활하고 순조롭게 잘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경기 결과 축구우승은 막내 기수인 23회(회장 박병기) 동문이, 족구우승은 21회(회장 곽병운) 동문이, 제기차기 우승은 18회(회장 남기환)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준우승은 21회 동문이, 3위는 11회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또 제기차기 우승은 16회 동문이, 준우승은 11회 동문이, 3위는 18회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영예의 종합우승은 종목별 고른 성적을 얻은 21회 동문에게 돌아갔으며, 종합준우승은 축구 준우승을 차지한 11회 동문(회장 황우철)이, 21회 동문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17회 동문(회장 이윤수)은 입장상을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32인치 대형 칼라 TV와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 1등에는 최경락(36)회원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2등 세탁기의 주인공은 9회 최의하 회원의 차남인 최민호 군에게 돌아갔다. 특히 대월지역 축구발전과 이날 행사의 축구심판진을 최 일선에서 진두지휘한 공로로 최의회(15회 동문) 회원이 동문들의 뜻이 담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모교 우수재학생 10명에게는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 특히 이날 체육대회에는 올해 총동문회에 첫 가입한 24회 졸업생 30여명이 주차 관리와 함께 행사장 정리 등의 궂은일을 도맡아하는 행사 도우미로 활약, 눈길을 끌었다. 이는 대월중학교만의 전통이며, 대월중 총동문회는 매년 1기수씩 가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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