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세계화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요청되는 중요한 자질 중의 하나가 다른 나라 사람들과의 언어 소통능력이다. 특히 세계의 공용어로 자리매김한 영어소통능력은 생활의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마장중학교(교장 임승복)에서는 경기도이천교육청의 시책인 “하하호호 영어교육활성화”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일상영어회화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침교내방송을 통해 EBS영어방송 시청 및 이천교육청에서 발간한 ‘Anybody can Teach in English’, ‘Here's English Broadcast for School’을 활용한 1일 영어문장 외우기와 생활영어코너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마장중학교에 따르면, 생활영어코너는 학생들의 통행이 잦고 시선이 자주 머무는 통행 공간이나 벽면에 내용 교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아크릴 패널을 설치, 영어권 생활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사용하는 일상회화나 속담 등을 게시해 자연스럽게 일상영어를 체득할 수 있게 하고 있다.생활영어코너는 건물 계단 통로 8개소, 각 학급 뒤쪽 게시란 6개소, 각 학급 앞쪽 홍보란 6개소 등 실내 20개소에 아크릴 패널을 설치해 활용하고 있다.

계단 통로 코너에는 생활 영어 회화와 생활 속담 패널을 설치하고, 교실 뒤 패널에는 일상의 관용적 영어 표현, 교실 앞 패널에는 교훈적 격언을 게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