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평생학습CI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는 이천시가 개성 넘치는 평생학습 캐릭터 제작에 나선다. 이 역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다.
10일 이천시는 ‘창조적 학습을 통한 꿈이 있는 미래도시 이천’을 나타내는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평생학습 캐릭터를 만들어 내기 위해 전국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공모 마감기한은 오는 6월20일까지며, 이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평생학습의 미래 비전을 함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독창성을 지닌 캐릭터를 엄선하여 대상작 1편에 100만원, 입선작 2편에는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작 발표는 7월중에 심사를 거쳐 하게 되며 시상은 8월초에 할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이천시 평생학습도시 비전인 ‘창조적 학습을 통한 꿈이 있는 미래도시 건설’ ▲ 선진평생학습도시의 이미지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창조적 이미지 ▲개개인의 자아실현과 지역경쟁력 제고, 사회통합의 목표 실현 ▲시민들의 평생학습(요람에서 무덤까지 일상에서 진행되는 학습활동)이 활성화된 도시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어야 하며 단, 도자기, 쌀, 산수유, 복숭아와 관련된 캐릭터는 제외된다.

제출규격은 A4사이즈(210㎜×297㎜)로서 일러스트파일과 JPG파일, 75dpi 동시에 제출해야 한다. 작품제안서에는 캐릭터이름과 응모작에 대한 소개, 제작의도를 나타내야 하며, 캐릭터이름(애칭)은 ‘평생학습도시 이천’을 연상시킬 수 있는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것으로 명칭과 간략한 설명(100자 이내)을 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