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원 ‘나눔으로 체험하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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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원 ‘나눔으로 체험하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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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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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청부설 영재교육원(교육장 이명자)은 지난달 24일 ‘나눔으로 체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해 영재아들이 부모·국가·사회로부터 받고 있는 혜택을 다시 사회로 되돌려줄 수 있는 자세를 갖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복지기관인 양무리마을(대월면 군량리)과 노인요양소인 이천한나원(대월면 초지리)에서 실시됐다.

이날 양무리마을을 찾은 초등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자교육을 실시하고, 휠체어 체험, 시각장애인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장애인들의 점심식사 활동을 도왔다.

이천한나원을 찾은 중학생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주변 산책과 말동무도 되어드리고, 주변의 풀 뽑기, 환경정화, 게시판 만들기 등의 활동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솔직히 처음 장애인분들을 본 순간에는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지만, 곧 인사도 할 수 있었고 미소를 지어 보일수도 있게 되었다”면서 “겉모습은 우리와 조금 다르지만, 그들의 순수한 눈을 보면서 그들의 답답한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자 실시되는 봉사활동은 연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10월에도 영재아들의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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