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신둔초등학교(교장 김영일) 총동문회는 지난 1일 제21회 총동문 가족 체육대회(대회장 조성열)를 개최했다. 제10대 동문회장인 조성열 회장(22회)의 주최로 총 27개 기수(21회~49회) 졸업생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배구, 줄넘기 등의 체육행사와 신입 기수인 49회 졸업생들이 대거 참석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졸업생들이 모은 성금으로 모교 결식아동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이교복 직전회장에게 공로패, 김광현 교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총동문회 조성렬 회장은 “매년 6월이면 우리 신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한마당을 개최했다”며 “선후배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하는 동료애를 발휘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