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으로 떠난 이천문화원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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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으로 떠난 이천문화원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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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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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부터 지역을 순회하면서 진행되는 이천문화원 문화탐방이 지난 24일에는 역사의 도시 충주에서 열렸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많은 유적을 남기고 있는 충주지역에서 열린 제32회 문화탐방은 충주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와 문화유적을 문화해설사가 직접 설명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가족단위로 모인 80여명의 회원들은 이날 국보 제205호로 지정된 중원고구려비를 시작으로 통일신라 시대 석탑중 가장 높은 탑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앙탑과 누암리 고분, 중앙박물관을 둘러보았다. 또한 신라시대 가야금을 만든 악성으로 평가받고 있는 우륵이 가야금을 타던 곳이라는 유래와 신립장군이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한 곳인 탄금대를 둘러보면서 역사속으로의 여행을 전개했다.

이 뿐만아니라 충주시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미륵리 5층석탑과 석불입상, 석등 등을 둘러보면서 역사속에서 사라진 절터에 얽힌 전설과 사연을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문화원 문화탐방단은 임경업 장군이 모셔진 사당인 충렬사를 찾아 장군의 뜻을 기리는 한편 기념관을 둘러보면서 충주지역 역사속으로의 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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