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우승 일궈낸 배구동호인들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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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우승 일궈낸 배구동호인들 잔치
  • 양동민 기자
  • 승인 2008.05.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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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참이슬팀, 제2회 이천시 협회장배 배구대회 우승 차지
도민체전 배구종합우승컵 봉납식과 메달 수여식도 펼쳐져
도민체전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천지역 배구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친 배구대회에서 진로 참이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5일 이천 시민체육관에서 배구동호회 9개 팀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이천시 협회장배 배구대회가 개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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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19일 안산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남자 준우승, 여자 3위를 차지해 2부 종합우승을 자축하는 자리를 겸한 이날 대회에는 이광세 배구협회장을 비롯 조병돈 시장, 임진혁 도의원, 강춘모 축구연합회장, 이교훈 시지부장 등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도민체전 배구종합우승컵 봉납식 및 메달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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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세 회장은 “그동안 다른 인기종목에 밀려 침체되기도 했던 배구대회가 해가 거듭할수록 배구 동호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며 “지난 제54회 도민체전에서 2부 종합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뤄, 앞으로도 꾸준한 운동과 체력단련을 통해 수준 높은 경기력과 화합된 조직력을 갖춘 배구인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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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병돈 시장도 “이천시 배구활성화와 화합을 위한 제2회 이천시배구협회장배 배구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도민체전에서의 종합우승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며 내년 이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서도 연승의 행진을 이어나가기를 고대했다.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배구대회는 일반부 9팀이 출전하여 3개조로 나뉘어 15점 3세트의 리그전을 치르고 6강전 추첨 후 4강 대결로 이어졌으며, 결승전은 1,2세트 21점, 3세트 15점으로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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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서 진로참이슬 팀이 우승, 설성면A 팀이 준우승, 공동 3위는 현대엘리베이터, 창전동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3위를 차지한 현대엘리베이터 팀은 입장식에서 주어지는 입장상까지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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