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이천시연합동문회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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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이천시연합동문회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8.05.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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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선수 같은 국가대표가 될 거예요”
제53회 이천시체육회장기 겸 제13회 이천시연합동문회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22일 조병돈 시장, 김태일 시의회의장, 이명자 교육장, 정우현 연합동문회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초등학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천시연합동문회(회장 정우현)는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종합운동장에서 제53회 이천시체육회장기 겸 제13회 이천시연합동문회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이천시체육회와 이천시연합동문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건전한 후진양성과 체육교육의 저변 확대 및 우수선수 발굴을 통한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대회로 관내 29개 초등학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제13회 이천시연합동문회장기 대회를 주관한 정우현 회장은 “어린 축구꿈나무들을 발굴, 육성하는 이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친목과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후회 없는 게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아울러 22일 개회식에서는 전 국가대표 선수인 서정원 선수가 참석, 역대 연합동문회장들이 마련한 싸인볼 300여개를 참가한 선수들에게 직접 시구로 선물하는 이벤트도 펼쳤다. 특히 이날 선물한 싸인볼에는 박지성 선수를 비롯한 현 국가대표 선수들의 싸인이 새겨져 있어 국가대표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29개 초등학교가 이틀간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는 엘리트군, A군, B군, C군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엘리트 군에서는 이천남초교가 이천초교를 2대1로 제압 승리를 차지했다. 또 선수출신이 아닌 A군에서는 설봉초교가 안흥초교를 물리치고 우승했으며, B군은 도암초교를 누른 대월초교가 우승, C군에서는 호법초교가 이황초교를 각각 2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최우수선수상에는 이천남초교 송인재, 설봉초교 이덕주, 대월초교 박용진, 호법초교 박문홍 선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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