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는 재사용나눔장터가 열린다. 이천YMCA(이사장 이교선)가 매달 2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재사용 나눔장터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서 또다시 열린다.

재사용 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앙통 문화의 거리 미미사진관 앞에서 열리는 나눔장터는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당일 1시까지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옷, 책, 학용품 등 자신이 교환 또는 판매하고 싶은 물품과 함께 깔고 앉을 돗자리 등을 가지고 미미사진관 앞 행사장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된다.

이천YMCA 녹색가게가 2003년 이래 월 1회 꾸준히 진행해 온 참여자 중심의 돗자리 벼룩시장인 재사용 나눔장터는 우리 지역의 재사용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올들어 지난 4월부터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진행한다.참가비는 없으며,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본인이 원하는 만큼 북한통일자전거 후원금으로 내기만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나눔장터 참여와 관련한 문의는 이천YMCA 녹색가게 633-4959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