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구 이천예총 회장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문화인프라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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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구 이천예총 회장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문화인프라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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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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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예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문화예술회관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에 준공되는 문화예술회관이 지역 기초예술단체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은 확실하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회관에 전문가와 지역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유기적인 관계를 접목한다면 이천지역 문화인프라에 커다란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숙원사업이던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불모지와 같았던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심덕구 이천예총 회장의 말이다.

이천시청사와 이천시의회 청사 건립을 추진하던 가운데 문화예술회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뒤늦게 시작된 청사건립과 동시에 추진된 문화예술회관이 올 연말이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문화예술회관 건립과정을 지켜 본 심덕구 이천예총 회장은 “문화예술회관 건립과정에서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는 한편 “예총과 2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민의를 반영하려 했던 점은 높이 평가하지만 음향과 조명 등 기자재 구입을 결정한 상태에서 뒤늦게 의견을 수렴해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이 따랐다는 것이 아쉽다”고 밝히기도 했다.

심 회장은 “시민회관이 문화 하드웨어적인 면에서 부족해 경기도 문화예술대회나 전국단위의 문화행사 개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문화예술회관 건립되면 경기도연극제나, 전국 음악콩쿨, 전국 국악제 등을 개최해 이천지역의 문화인프라 구축에 많은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드웨어 구축에 따른 소프트웨어적인 발전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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