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사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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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사전교육
  • 양동민 기자
  • 승인 2008.03.20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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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사업 123개소 19억 2천여만원 지원
이천쌀, 복숭아 등 사업 추진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2008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농가에 대한 사전교육이 13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농가로 선정된 1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시범사업 사전교육은 조병돈 이천시장의 시정방향, 2008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유용식 소장의 교육에 이어 보조사업 시행요령, 분야별 시범사업 세부추진요령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천지역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토양, 물, 기상조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이천 고유 브랜드를 개발하여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가 전국 최고의 이천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올해 시범사업에는 식량작물분야 61개소, 채소화훼분야 15개소, 경영축산분야 21개소, 과수특작분야 13개소 등 총37개 사업 123개소, 19억2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경영능력과 기술수준이 우수하고, 시범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 위주로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

2008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는 이천쌀, 장호원황도복숭아 등 이천의 대표적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G+라이스, 탑라이스 생산단지 육성, 습답개선, 복숭아재배 신기술 보급지원, 과일 수확후 품질관리기술 등 이천쌀, 복숭아와 관련된 분야에 예산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농촌건강장수마을, 영농4-H회 육성, 딸기 국내산 우량묘 생산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등 농촌어메니티 및 후계인력 육성, 지역농업의 특성을 반영한 시범사업이 추진돼 신기술 보급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이 새로운 농업기술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이천농업인들의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해 시범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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