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농협(조합장 봉재승)은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서귀포시에 소재한 EM환경농업학교에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EM교육은 유용미생물(EM)을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농작물 재배로 소비자를 생각하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려는 부발농협의 의지로 꾸준히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농협 관계자는 “오는 2월에도 교육 계획이 있으며, 조합원이 교육을 원하면 때를 가리지 않고 지원할 것”이라며 “EM농법에 관한 한 이천지역의 모든 농업인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알선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발농협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은 농작물의 안전성과 우리 인간생활에 가장 중요한 물을 살리는 농업으로 환경의 개선과 보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농업이다.
한편 이번 EM교육에는 15명의 조합원이 수료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위탁교육을 시작한 후 총 90명의 조합원이 교육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