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면 송갈리 양친 묘역 찾아 10여분 동안 참배
이 당선자, 조병돈 이천시장 등 지역인사들과 환담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당선 다음날인 지난 20일 이천시를 전격 방문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오후 3시 55분께 부모 묘소가 있는 호법면 송갈1리 Y농장을 찾아 10여분 동안 참배를 했다.
비공개로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부인 김윤옥씨와 큰형 이상은씨, 둘째 형 이상득 국회 부의장 내외와 함께 수행비서 1명만 동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참배를 마친 이 당선자는 Y농장에서 조병돈 이천시장 등 지역인사들과 환담을 나눈 뒤 가족들과 잠시 더 머무르다 오후5시30분께 농장을 떠났다. 호법면 송갈리 Y농장 내 선산에는 이 당선자의 부모 묘소가 안치돼 있다.
이 당선자는 취임 이후 대통령 신분으로도 부모 묘소가 있는 이천시 호법면을 년 중 2회 이상 방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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