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 문광부 우수축제로 선정
상태바
이천쌀문화축제 문광부 우수축제로 선정
  • 이천뉴스
  • 승인 2007.12.25 1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은 예산불구 우수축제로 성장하는 신화달성
1억5천만원의 국비지원과 국제적인 홍보가능

▲ 쌀문화축제가 문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지정됐다.
이천쌀문화축제가 5년간의 문화관광부 지정 유망축제의 틀을 벗고 2008년도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부 대표지역축제 중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이천쌀문화축제는 2년간의 문광부 예비지정축제를 거치고 지난 3년간 유망지역축제로 치러진데 이어 이번에는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문광부는 최근 관광학과 교수, 축제관련 전문가 및 평가위원들로 구성된 문화관광대표 축제지정 심의를 열고 한국을 대표하는 2008년 대표축제로 보령머드축제와 안동국제탈춤축제를 선정하는 한편 최우수축제로 춘천 국제마임축제, 양양 송이축제, 김제 지평선축제, 강진 청자문화제, 진주 남강유등축제, 금산인삼축제, 함평나비축제 등 7개를 선정했다.

또한 이천쌀문화축제와 연천구석기축제를 비롯해 화천산천어축제, 충주세계무술축제, 영동안계국악축제, 무주반딧불축제, 강경젓갈축제, 천안흥타령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등 10개의 축제가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이와함께 지난 3년동안 이천쌀문화축제가 포함됐던 유망축제에는 인제 빙어축제, 평창효석문화제, 한산 모시문화제, 문경 찻사발축제 등 17개가 선정됐으며 파주장단콩축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남사당바우덕이축제 등 20개의 축제가 예비축제로 지정됐다.

지난 2003년과 2004년의 경우 문광부 예비지정축제로, 2005년과 2006년, 2007년을 유망지역축제로 축제를 치러낸 이천쌀문화축제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우수 지역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1억5천만원의 국비지원과 함께 문화관광부 후원명칭 사용, 축제전문가의 자문 및 평가, 국내외 홍보와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조직망을 통한 축제홍보 마케팅을 지원받게 됐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쌀문화축제가 시작된 지 몇 년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예비축제와 유망축제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에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이번에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로 선정된 다른 지역축제에 비해 적은 예산지원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축제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국비지원과 각종 지원을 받아 체계적인 준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문화관광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쌀문화축제가 문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지정됐다.(사진은 올해 열린 쌀문화축제 중 진상행령장면)

한편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의 지역축제 700여 개 중에서 광역시·도에서 추천을 받은 축제 중 관광상품성이 크고 축제의 콘텐츠 등이 우수한 축제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 문화관광축제의 선정은 문화관광부에서 위촉한 축제 평가위원의 현장 참관 평가와 축제 전문그룹의 설문 평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상품화 평가 등 다면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이천뉴스
이천뉴스
news@2000news.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