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율면(면장 권영숙)은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진우, 이하 협의체)가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2024년 하반기 마을복지사업 ‘행복한 나의 집(home sweet home)’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하여, 위원들이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 위원들이 추천한 4가구 중에서 회의를 통해 지붕 누수로 좀 더 시급성이 요구되는 2가구를 사업 대상 가구로 선정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무더위가 아직 가시지 않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진우 민간위원장과 권영숙 공공위원장(율면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하였다.
시종일관 함께 한 권영숙 면장(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님들이 계셔서, 율면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느낀다”라고 참여 위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진우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한마음으로 흘린 땀방울이, 대상 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면서,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마을 율면을 위해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어려운 이웃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 가구의 한 일원은 “비 올 때 비가 새는 천정을 보면 막막했는데, 찾아와 어려운 이야기를 들어 주고 함께 고민해준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해 함께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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