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조명제, 이하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 이하 자원봉사센터)가 ㈜탑머티리얼과 대한어머니회 이천지회와 함께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온기 나눔 물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온기 나눔 캠페인은 이천시 내 은둔·고립 청년 1인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탑머티리얼이 맞춤형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대한어머니회 이천지회와 함께 정성스럽게 만든 전과 사과로 ‘이심전심’ 20세트를 준비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청년들에게 전달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미선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이천시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캠페인 소감을 전했다.
후원 물품을 받은 한 청년은 “추석을 혼자 보낼 생각에 우울했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명제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은둔·고립 청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현재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정신질환자의 사회 재활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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