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소기업소상공인회 장학재단 6회째 장학금 전달식 갖고 인재양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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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소기업소상공인회 장학재단 6회째 장학금 전달식 갖고 인재양성 앞장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4.08.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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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소기업소상공인회 장학재단(이사장 이병덕)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이천관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천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자녀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이천시소기업소상공인회 장학재단이 여섯 번째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제공했다. 

사단법인 이천시소기업소상공인회 산하기관인 재단법인 장학재단은 이날 경희대 이유진, 공주대 이완태, 협성대 이효승, 이화여대 이다현 학생 등 4명에게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특별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다현(이화여대 건반악기과)에게는 2번째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다현 학생은 ㈜은성프린터스(대표이사 차준은)에서 후원하여 매년 300만원씩 4년간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병덕 장학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천의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장학금을 출연해 주었다”며 “이천의 기업들도 함께 도와줘 6번째 1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 이사장은 “코로나이후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이 힘든 가운데에서도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기부해 주신 이천시소상공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대상자인 학생들은 이 의미를 되새겨 이천의 미래와 희망이 될 수 있는 미래의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매출 3억원 미만의 소상공인 자녀들을 우선 선발하는 소상공인회 장학재단은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점검하는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을 통해 성적과 인성면접을 거쳐 최종 장학생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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