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8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하자 관내 농업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긴급 배부하였다.
이천시는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과 취약계층(방문건강 사업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물품(냉찜질 팩 1,000개, 햇빛 가림용 모자 1,000개, 양산 500개)을 긴급히 배부하며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아울러 이천시는 올해 그늘막 11개를 추가 설치하여 총 106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그 가운데 32개소에 얼음 생수를 비치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저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폭염 장기화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낮 시간대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며 주변 이웃의 안부를 확인 등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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