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가 출연한 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최은주)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한국장학재단 지원 ‘2024년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성공리에 마무리하였다.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사업은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 멘티를 대상으로 학습 지도,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고민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생 청년들에게는 재능 기부와 현장 실습을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하는 한국장학재단의 고유 사업이다. 올해는 상명대학교 수학교육과 재학생 5명이 5일동안 파견되어, 청소년 34명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교육활동을 성공리에 진행하였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계・동계 방학기간 대학생 실제 전공 맞춤형 진로・학습 멘토링을 특성화하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청미청소년문화의집에는 고려대・연세대・국민대・중앙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교 재학생 약 150여명이 멘토로 활약하였고, 청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약 160여명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으며, 매 회 청소년 만족도 4.5점 이상(5점 척도)의 점수를 기록하며 효과성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2021년 여성가족부 장관상, 2023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여받으며 청소년프로그램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최은주 센터장은 “장호원읍의 부족한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들이 발굴해낸 성과”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천시 관내 청년과 이천시 남부권 청소년들을 잇는 사업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