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생산업체 (주) 나모텍 개점 임박 ‘고용창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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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생산업체 (주) 나모텍 개점 임박 ‘고용창출 쑥쑥’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7.10.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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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월면 사동리 공장인수, 시설 갖춘 뒤 내달부터 본격 가동

이천시 대월면에 휴대폰용 LCD를 생산하는 최첨단산업 공장이 들어선다.

17일 이천시청 기업지원과에 따르면 11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첨단기업 (주)나모텍이 폐업 된 기존 공장을 인수, 새로운 설비 시설을 갖추기 위한 공장설립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 LCD회사 출신으로 알려진 (주)나모텍 대표자는 지난 9일 이천시청을 방문, 첨단 공장 설립 가능 여부를 묻는 행정적인 검토를 시에 의뢰했고, 시는 곧바로 환경보호과 등 해당 부서를 경유하고 검토한 결과 공장설립이 가능한 것을 확인하고 업체 측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이달 안에 설비라인을 구축한 뒤 내달 초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월면 사동리 104의1 일원에 들어설 이 업체는 5803㎡ 부지에 제조시설 931.40㎡, 부대시설 636.44㎡ 규모로 모두 110명(남 10명, 여 100명) 이상의 종업원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기업지원과 김재홍 팀장은 “(주)나모텍은 비교적 작은 규모의 공장면적에 비해 많은 인원이 근무하게 될 알짜 기업인 것 같다”며“대월을 비롯한 인근지역에 많은 고용창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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