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사)한국영화감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춘사대상영화제 집행위원회와 YTN스타가 공동주관하는 제15회 춘사대상영화제 홍보대사에 영화배우 조한선, 유인영씨가 위촉됐다.
▲ 제15회 춘사대상영화제 홍보대사에 영화배우 조한선, 유인영씨가 위촉 | ||
홍보대사에 위촉된 조한선과 유인영은 전야제, 시상식, 리셉션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조한선은 현재 국민배우 안성기와 함께 영화 ‘마이 뉴 파트너’를 촬영 중이고 유인영은 KBS 새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에 출연 중이다.
정인영 집행위원장은 “이번 15회 춘사 대상영화제는 나운규 선생이 서거한 지 7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열린다”며 “영화제 장소인 이천에 영화인 거리를 만들어 나운규 선생의 동상을 세우고 설봉공원에 배를 띄우는 등 여러 가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춘사 영화제에는 총 42편의 영화가 참가하고 지난 22일부터 예선심사가 시작됐다.
전야제 공연은 YTN에서 녹화방송 할 예정이다.
공개시사회와 전야제, 시상식 등은 이천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다른 영화제와는 달리 국내 영화의 역사를 가꾸어 온 원로 감독들이 주체가 돼 개최하는 영화예술제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천시와 (사)한국영화감독협회는 지난해 12월 협약을 맺고 앞으로도 10년간 춘사대상영화제를 이천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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