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경기도 복숭아, 포도 품평회’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13일 열린 경기도 복숭아, 포도 품평회는 경기도 최고의 과일을 선발하기 위해 격년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이천시에서 출품한 품종은 복숭아는 장호원황도, 포도는 켐벨얼리, 거봉, 샤인머스캣이다.
이천시는 복숭아 9점, 포도 4점으로 총 13점을 출품해 복숭아 부문에서 대상 이종찬(장호원읍), 장려상 장각주(장호원읍), 백광현(장호원읍), 포도(거봉) 부문에서 최우수상 김배훈(율면) 농가등 4명이 수상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시 과수의 품질과 명성을 높여 복숭아 소비를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과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2021년 경기도 복숭아 품평회에서도 최우수상 등 4명이 수상한 바 있으며,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 대응 과원재해 예방시스템 구축 시범, 과수 안정생산을 위한 종합관리 시범사업 등 다양한 신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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