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농협과 중앙대학교가 산학협력으로 실시한 ‘실버생활관리사 교육과정’은 지난 6월 8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10주 동안에 걸쳐, 실버(노인) 생활관리자로써 갖추어야 할 노인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 상담, 식생활 영양관리, 건강과 운동, 자기 관리 기술, 치매 예방, 마사지 등의 소양 교육이 실시 됐다.
모가농협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 사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사회 각 부문에서 노인의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반면 “농촌은 고령자 간호 등 서비스 이용할 수 있는 인력이나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실버생활관리자 육성이 절실하다”고 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교환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사랑을 실천하고자 모인 교육생 여러분들의 교육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농촌지역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지역봉사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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