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시농부’ 꿈꾸는 시민들 대상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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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시농부’ 꿈꾸는 시민들 대상 체험교육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3.08.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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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시도시농업교육관에서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스트레스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초보 도시농부 체험교실’을 지난 23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텃밭 관리 교육과 원예치유 활동을 지원한다. 대상은 이천시민 18명으로,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2시간씩 총 13회로 무료 운영한다. 

텃밭 관리 교육은 모가면에 위치한 이천시도시농업교육관 내 텃밭을 교육 기간 동안 가꾸는 활동이며, 첫 수업으로는 텃밭의 이랑·고랑 만들기와 배추·상추·무·비트·브로콜리 등 10종의 모종과 씨앗을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예치유 프로그램은 모둠식물, 프리저브드 플라워, 리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을 다음 회차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첫 수업에 참여한 교육생은 “농업에는 문외한이었는데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들을 만져보니 농부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열심히 수업에 임해 도시농업을 경험하고 여러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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