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과 역사 이야기음악회, ‘이천의 청년, 독립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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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국악과 역사 이야기음악회, ‘이천의 청년, 독립을 꿈꾸다’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3.08.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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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모리 앙상블이 8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차 문화예술공연 '이천의 청년, 독립을 꿈꾸다'를 진행한다.

[이천의 청년, 독립을 꿈꾸다]는 일제강점기 왜곡된 문화잔재를 발굴·청산하고 역사인식을 고취하기 위한 항일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원하는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공모 지원사업’ <예술창작제작>분야에 선정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약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힘쓰셨던 이천의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장호원소학교 14명의 독수리소년단 이야기와 이천의 청년 이수흥 의사 이야기를 아리모리 앙상블의 퓨전국악과 KBS 성우 정의진의 스토리텔링, 그리고 일러스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더불어 공연 후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까지 연계되는 풍성한 작품이다.

아리모리 앙상블 대표 강수민은 "본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통해 경기도민과 이천시민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항일의식과 애국심을 느끼고 우리 지역의 인물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 또한 학생 관람객들에게는 음악과 역사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퓨전국악의 공연으로 국악기의 한의 정서와 서양악기의 따뜻한 감성을 나눌 수 있고 더욱이 일러스트와 성우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은 총 3회차로 장호원초등학교를 제외한 공연은 모두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1회차 공연은 2023년 8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 경기도박물관 대강당, 2회차 공연은 2023년 9월 7일 목요일 오전 10시 장호원초등학교(일반시민 입장불가), 3회차 공연은 2023년 9월 26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과 관련된 정보는 아리모리 앙상블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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