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의원 , 환경부 장관과 청미천 방문해 준설 공사 필요성 알리고 이천시 건의사항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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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 환경부 장관과 청미천 방문해 준설 공사 필요성 알리고 이천시 건의사항 전달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3.08.0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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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계획적인 준설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집중호우시 피해가 우려되는 이천시 내 국가하천(청미천, 복하천) 준설사업에 대한 건의문이 환경부 장관에게 전달됐다.

3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장기간 쌓인 퇴적토와 수목으로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 우려가 있는 청미천을 찾아 준설사업 필요성 및 정기적 준설사업 제도화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송석준 의원의 제안으로 성사되어, 환경부에서는 한화진 장관, 수자원정책관, 한경유역환경청장, 경기도에서는 건설국장, 이천시에서는 송석준 국회의원과 김경희 이천시장, 담당 국과장이 함께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방문 브리핑 장소였던 월포2교 인근 청미천은 28년간 대규모 준설이 시행되지 않아 퇴적물과 수목으로 통수단면 부족과 유수흐름 장애가 발생하는 등 매년 침수에 따른 사고위험이 있는 곳이다.

이에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장기간 준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재해사고 위험이 있는 국가하천 2곳(청미천, 복하천)에 대한 준설사업이 환경부 장관에게 건의되었으며, 이밖에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 이천시의 안정적 수도공급을 위한 건의도 함께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석준 의원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청미천 일대를 둘러보며 상습침수 위험성과 하천 준설 공사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했다.

송석준 의원은 “풍수해 예방과 상황 점검을 위해 이천시를 찾아주신 환경부 장관님께 감사드린다”며 “청미천 준설을 비롯한 이천시 건의사항들이 환경부의 관심과 협조로 잘 추진되어 이천시민의 안전이 더욱 확보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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