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소기업소상공인회 하이닉스상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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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소기업소상공인회 하이닉스상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3.07.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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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소기업소상공인회에서 지난 7월 7일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이닉스상가번영회 회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천시소기업소상공인회(회장 이병덕),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동센터(차령운 센터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변상목 지점장)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천센터(김정기 센터장)와 하이닉스상가번영회(회장 이민재) 회원들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병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전문가분들이 모였으니 상가회원들의 어려움을 잘 전달하여 활성화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차령운 센터장은 “경영개선사업 등 지원사업의 경쟁률이 작년에 대비해서 3배나 올랐다며 오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추경때라도 필요한 사업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변상목 지점장은 “작년 대비 올해는 이천상권은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며 올해는 지원은 줄어들고 이천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한 특례보증이 많이 늘어나서 지원보다는 이천시 소상공인특례보증이 여러가지 혜택이 많으니 이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하였다.

소상공인진흥공단 김정기 이천센터장은 “현재 각종 지원사업들은 공고되자 마자 길게는 일주일, 짧게는 몇시간 만에 마감이 되고 있고 이는 그만큼 소상공인들이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라며 역량강화 지원 등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민재 상가번영회장은 “지난 2017년 하이닉스 통근버스 주차장이 후문으로 이전하면서 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상가 유입 수가 줄어들기 시작하였고 2023년 현재는 성점의 평균 매출이 50% 정도 감소하고 현재 생업을 포기하고 떠나는 상점도 100여개가 되는 등 어려움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며 “수도권 통근버스의 50%만 정문 주차장으로 이동하여도 훨씬 어려움이 덜할 것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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