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 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지속가능한 지구별을 위한 Q&A 파트1. 숲에게 묻다.’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파트1은 웰컴그라운드 대표 김윤지강사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 자연숲치유학과 교수 정승록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무분별한 개발을 하는 우리의 이기심을 반성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하였다.
특히, 지난 18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이천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지구를 위한 활동 클린하이킹’을 주제로 녹색활동가 김강은 강사와 함께 설봉산 쓰레기를 주워 내려와 나방을 만들어 보는 정크아트를 체험함으로써 모두에게 울림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형제의 숲을 읽고 숲 치유와 클린하이킹 연계활동을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천의 아름다운 환경자원과 인문학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의 환경을 다음세대와 함께 누리고 되새겨 볼 수 있는 수업이 계속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파트2 ‘나에게 묻다’를 주제로 6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파트1에 이어 지속 운영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이천시립도서관(031-644-4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