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행사에 815 태극기떡 선보여
상태바
광복절 행사에 815 태극기떡 선보여
  • 양원섭 기자
  • 승인 2007.08.16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는 8.15 광복절을 기념해 경기미로 만든 815 태극기 떡을 선보였다.
경기도에 따르면 “815 태극기 떡은 경기도가 떡산업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전통음식인 떡이 외래식품인 빵 등 패스트푸드에 대응해 다시 일어서는 독립 선언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백설기로 만든 태극기는 흰색바탕에 빨강, 파랑, 검정 등 4색으로 딸기가루, 검은깨가루 등 자연연료를 이용해 815개의 떡으로 구성됐으며 가로, 세로 225cmⅹ150cm 크기의 실물 태극기와 동일한 크기로 제작됐다.


이날 오전 10시 수원시 이의동 경기중소기업지원종합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광복절 행사장에는 김문수 도지사, 도단위 기관단체장, 황갑수 광복회 도지부장 등 생존애국지사, 광복회원 및 유족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을 가졌다.


또한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도청과 제2청사에 아파트 10층 높이(30mⅹ20m)의 대형 태극기를 띄었으며 31개 시군에는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기를 게양해 경축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함께 경기도는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韓.印 전통예술공연축제를 개최해, 양국간의 예술공연 체험을 통한 광복의 의미와 역사,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나게쉬 라오 파르타사라티 주한 인도대사와 삼성전자 재직 인도인 연구원을 비롯 관객 700여명이 하나가 되어 아리랑을 합창하며 양국기를 흔들어 마치 한국과 인도가 하나된 듯한 감동을 연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