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통장단협의회(회장 김정희)는 지난달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마련, 강릉시 경포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통장단협의회 100만원, 협의회장 100만원, 임원진 100만원을 모아 조성했으며 모아진 성금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정희 협의회장은 “조금이나마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산불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주민들의 일상도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증포동통장단협의회는 안흥, 갈산, 증포, 송정동 등 4개 동 52개 통장단으로 구성되어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하는 기본적인 행정지원 업무 외에도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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