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여가문화, 행복한 노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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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여가문화, 행복한 노후생활
  • 사회복지학과 강사 김종석
  • 승인 2007.08.10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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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아야 한다. 문제는 어떻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고로 바르고 다복하게 살아야 한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사람이 할 일은 무엇인가? 반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어떤것일까?
성공적인 노인의 여가생활은 최대의 행복한 노후생활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실패한 여가생활로 인해 노후 생활이 불행해 지는 일이 없도록 삼가 할 일도 있다.
그 이유는 노후의 복된 생활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반대로 실패한 노후여가생활은 금물이다.


그럼 성공적 여가 문화 생활을 소유하기 위해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여가선용에 대한 맘 가짐과 정신적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고, 우리 모두 성공하는 여가문화 생활을 하는 노인 학습자가 되기 소망합니다.

 

여가란 무엇인가?
여가활동이란 휴식, 기분전환, 사회적 성취 및 개인적인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활동의 시간을 의미한다.즉 재생산의 수단을 위한 시간활용인 동시에 심신의 피로회복을 위한 자유, 휴식 및 즐거움을 말한다. 이 여가의 진정한 의미는 노는 것이나 노동하는 것과 반대의 의미을 말한다.노후생애에서 여가선용은 생활그 자체일 수 있다.
노인에게 있어 냉철히 말해서 24시간 전부가 여가를 즐기는 생활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약이 되는 시간과 독이 되는 시간
여기서 여가란 자유로운 시간을 활용하는 기회와 공간이 비생산일 때 이것은 여가선용이 아니고 ,노는 것,시간 낭비이다.시간에 재생산력이 고려되지 여가는 인간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시간의 무례함을 달래는 것이 장기화되는 경우, 이것은 독이 되는 시간이다.우리는 시간이 남아 돌아간다고 그냥 시간을 죽이는 것은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1)약이 되는 여가.
마음에 평온을 주는 여가.건강에 도움이 되는 여가.가정에 유익을 주는 여가.재산에 도움이 되는 여가.남에게 도움을 주는 여가.가문을 빛내는 여가.학습하는 여가.
(2)독이 되는 여가.
마음의 평화를 깨는 여가.건강을 잃는 여가.가정의 화평을 깨는 여가.자식들에게 짐이 되는 여가.재산을 탕진하는 여가.사회규범을 어기는 여가.자식들이 알면 부끄러운 여가.

 

책임지는 여가생활
1.건강은 내가 책임진다.
병원신세로 자식들에게 짐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노후에 건강이 바닥나 병원신세를 지면 자식들은 돈과의 전쟁을 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건강은 건강할 때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한다. 이것이 건강하게 사는 가장 좋은 비결이다. 건강할 때 건강을 잘 관리하는 방법은 건강에 해가 되는 것은 이제는 버려야 한다.


살기위해 끊어야 한다. 자식들에게 짐 되지 않기 위해서 끊어야 한다.아니 죽지 않기 위해 삼가야 한다. 건강은 일을 하면 건강이 보장된다. 손자의 손목을 잡고 산책을 하는 것도 건강의 비결이다. 강아지를 몰고 산책하는 것도 건강에 좋다. 노부부가 손에 손잡고 산책을 하는 것은 가장 좋은 건강의 비결이다. 건강하기 위해 본인이 조심할 것은 조심해야 한다. 조심없이 먹고 조심없이 아무것이나 마시면 몸에 병이 생기고 몸이 병들면 모든 것은 싫어진다. 이때 자식도 잔병치레에 효자 나는 법이 없다는 말이 실감나는 세상이다.
2.용돈은 내가 책임진다.
용돈은 반드시 내가 벌어서 쓴다는 맘 가짐으로 일을 해야 한다. 노후에 할 일이 있어야 한다.


60세~70세까지 일하자.손자와 손녀를 보는 것도 일중에 일이다. 유치원이나 아가방에 가서 일하자.내가 일을 한다는 것은 창피한 것이 아니고 복된 삶이다. 일이 없는 사람과 일을 하는 사람은 건강이 다르다. 몸이 아파서 일을 할 수 없는 시간이 오기 전에는 일하자.
구청에 가서 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달라고 해서라도 일해야 한다. 일하는 순간 기쁨도 있다 그리고 보람도 있다. 노후에 일없이 논다는 것은 아픔이다. 돈이 있어도 일하고 돈이 없어도 일해야 한다. 일은 곧 산자가 누리는 특권이다. 늙어 가면서 일이 없다는 것은 아픔이다.


늙어가는 것도 서러운데 할 일마저 없다는 것은 괴롬이다. 무슨 일이든 죄 되지 않는 일은 부끄러워 말고 일하자. 골목대장 호랑이 할아버지로 일하자. 구청에서 월급을 줄 것이다.
3.재산은 내가 책임진다.


성공 실화의 주인공은 이 종환 이사장.그가 모은 5000억원을 처리하는 과정이 감동적이다.
천사처럼 모은 돈은 아니지만 노후에 5000억원은 천사처럼 다 사용하고 간다는 주장이다. 그는 자장면를 점심에 즐겨 먹는다고 자장면 회장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관정교육재단-남북한 통일말 사전 2500권 발행 전국대학교에 무료 배분사업을 하고 있다.


그런 부자가 피 같은 돈을 다 털어버렸다. 이 회장은 “공수래(空手來) 만수유(滿手有) 공수거(空手去)”라고 했다. “빈 손으로 왔다가 다 가져 봤으니 다 주고 빈손으로 간다”는 뜻이다.
계기는 20년 전 읽은 미국의 거부(巨富) 록펠러 자서전이었다. 이 회장은 “세계 최고 부자가 세계 최고의 자선가로 활동하는 모습이 ‘거룩하게’ 보였다”며 “사회를 윤택하게 하려면 인재가 필요하고, 내가 번 돈으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면 그게 내 보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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