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서희역사관, 비 와도 즐거운 “어린이날 가족페스티벌”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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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서희역사관, 비 와도 즐거운 “어린이날 가족페스티벌”북적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3.05.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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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씨에도 4년 만의 마스크 없이 치러진 이천 서희테마파크 어린이날 행사에 1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웃음꽃으로 가득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5일 이천문화재단 주관으로 “환상의 인형극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5일 오전10부터 장위공 서희 탐험대라는 체험을 시작으로 인형극 공연, 체험, 이벤트 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공연존에서는 춤과 노래, 마임과 마술이 함께하는 퓨전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신비로운 피리소리에 인형의 세계로 빠져들 ‘피리광대’, 넌버벌 공연인 ‘울타리’ 등 이 관람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환상의 인형극으로 초대와 서희를 찾아라(보물찾기), 수제초콜릿 만들기, 그리고 물풍선 받기, 엄마 찾아 삼만리, 오재미 놀이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푸짐한 선물을 받은 아이들과 엄마의 환한 모습에서 비가와도 나들이 오길 잘했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어린이와 온 가족이 하나가 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를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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