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오는 3월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관리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결핵 검진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거리행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관고동 시장과 이천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결핵홍보 거리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리플릿과 결핵예방용 홍보물품을 배포하였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서 관찰된다. 감기 증상은 1주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므로 특별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의 가능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결핵은 초기에 발견하여 지속적으로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2주 이상의 기침, 발열(특히 야간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하며, 평상시 기침예절을 잘 지키는 것은 결핵의 호흡기 전파와 감염을 막는 첫걸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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