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고등학교(교장 김관회)는 교육부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과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3 전국 고교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대학(고려대 외 9개) 간 공유·협업을 통한 미래자동차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전국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온라인 자율자동차 경진대회 운영 프로그램으로 예선을 실시하고, 2월 14일 전국 12개 고교가 최종 올라와 영남대학교에서 최종 본선을 실시하여 이천고팀이 전국 고교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천고의 우수한 성과의 기반에는 교내 창의공학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이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IoT, 인공지능, 자율자동차 분야에 목표를 두고 진로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전문성과 창의성이 높은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수한 결실을 얻었다.
김석범 지도교사는 “자율주행의 최적의 속도와 경로점을 이용한 구현 방법이 어려웠지만,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끊임없는 반복 훈련을 통해 제시된 자율주행 지도를 최소 시간에 완벽하게 주행을 돌파했다. 창의적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도전 과정에서 창의력을 발휘하여 더 높은 성취감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고는 3월 5일 구글 국제인증 인공지능 텐서플로우 자격증(TensorFlow Developer Certifiticate) 시험에서 6명이 합격했다. 자격증 취득으로 학생들이 인공지능 분야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진로와 진학을 준비하면서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여 높은 전문성을 입증했다.
한편, 이천고의 인공지능 구글 국제개발자 자격증 과정은 올해도 교내 창의공학아카데미 프로그램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의 진로를 발견하고 공학적 전문성을 높여 전문적 인공지능 개발자의 소양을 갖추도록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