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최은주)은 지난 24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를 대상으로 4주 동안 진행된 연세대학교 및 중앙대학교와 연계한 진로캠프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의 일환으로서, 국내 대학교 학생들에게는 나눔 인재 양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는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청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0년부터 해당 사업 수혜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는 연세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총 2개교 대학생 4팀과 협력하여, 낙후지역인 이천시 장호원읍 청소년대상 전공맞춤형 진로 개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였다. 각 대학의 재학생 총 38명이 의학, 간호학, 생명과학, 약학, 교육학, 기계공학 등 예년 캠프보다 더욱 전문적인 분야의 활동을 지도하였다. 참가자의 프로그램 만족도 점수도 ‘매우 만족’에 가까운 결과를 도출하였다.
청미청소년문화의집 최은주 센터장은 “매년 2회씩 진행되고 있는 한국장학재단 및 국내 유수 대학교와 연계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단체 및 기관들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최남단 장호원읍에 위치한 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국가정책사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과 더불어 청소년 미래역량 강화, 청소년 주도 활동 활성화, 지역적 성장기반 조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개소한 청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이천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이천시 남부권 거주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평일 운영되고 있다. 학습, 체험, 식사, 귀가 등 종합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